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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후보, “푸른길과 남광주시장에서 구민들과 만나다”

통합진보당 김미화 광주동구청장 후보는 29일 오전부터 정오까지 6.4 지방선거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공약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기표가 복잡하다는 어르신들께는 이번 선거의 투표용지 일곱장에 대해 설명했다. 기초단체장 외에도 시 비례의원, 구 비례의원을 위한 투표 칸이 있고, 이 칸에는 인물이 아니라 정당을 기표해야 한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무조건 2번을 찍는 관행’으로부터 탈피해야할 때가 되지 않았냐”며 “구민들과 남광주시장 상인들에게 지난 20년의 민주당 일색인 시정과 구정에서 동구가 얻은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달라”고 말했다.

전남대 병원 바로 앞의 남광주시장 상인들은 “김 후보가 전대병원 간호사라는 것에 호감”을 보이며 “남광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침체된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글쓴날 : [2014-05-29 21:19:06]

임석열 기자 [spits0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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