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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광주동구청장 후보는 31일 안병강 광주동구의원 후보와 함께 성촌마을 회의에 참석했다.
성촌마을은 김 후보가 선관위 주최 광주 동구청장 후보자 선거 토론회 방송에서 상대편 후보자인 노희용 후보에게 질의했던 건축 허가와 관련된 민원이 제기된 마을이다.
성촌마을의 비탈진 녹지 600평대에 건축 허가가 났는데, 이 건축물이 배수 문제와 안정적이지 못한 지반으로 재해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아서 원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 날 열린 마을회의는 건축주와 건축허가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던 주민들을 중심으로 작년부터 지속된 갈등을 풀기 위한 첫 만남이다.
김 후보와 안 후보는 “성촌마을 주민회의가 원활한 토론과 서로에 대한 이해로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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