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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운 원장의 건강칼럼] 불소(弗素 Fluoride), 치아미백 및 구내염(口內炎)

<최병운 허발짐코리아 대표>

  불소치약이나 수돗물의 불소첨가에 대한 찬반 논란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우리는 대부분 오랫동안 불소를 함유한 치약을 쓰고 있고, 또한 불소가 첨가된 식수(食水)를 공급하는 지역에 사는 경우가 외국에는 많다.

여러해 동안 불소가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고, 또한 골다공증과 같은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들어왔지만, 불소를 장기간 섭취하면 인체에 대단히 유해하고 발암(發癌) 위험마저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도 많다.

대표적인 선진국이라는 미국에서는 불소치약 튜브에 ”우발적으로 치약을 삼켰을 경우, 즉시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거나 독극물센터와 접촉하시오“라는 경고문을 적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여기서 전문적 도움이란 의사나 응급실을 뜻하므로, 불소함유 치약이 독성물질로 취급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만일 치약의 핵심성분인 불소가 독성물질이라면 어떻게 매일 우리 입 속에 사용할 수가 있으며, 어떻게 식수에 첨가해서 사용할 수가 있는가?

불소는 치약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탄산음료(soda pop)에도 사용되며, 토양, 동식물, 수돗물, 치과제품, 불소화합물을 함유한 보충제, 불소화시킨 물로 가공한 음식 및 음료 등에 의해 과다섭취될 수도 있다.

치아를 누렇게 변색시키는 것도 불소며, 불소를 과다섭취하면 지능(IQ)이 저하되고, 치아와 뼈가 약화되고, 만성 관절염 등이 발병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소가 붕산과 함께 쥐약이나 살충제의 원료로도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히 독성이 강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므로 불소사용의 득과 실에 대해 주의 깊게 검토해야 한다.

이것은 특히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중요한 내용이다. 아는 분 중에는 불소치약 사용을 중단하고 대신 베이킹소다에 과산화수소(H2O2)를 첨가해 사용하고 만족해 하는 분도 계시며, 유기농 녹차가루에 계피가루를 적당히 섞어 치약대신 사용하는 분도 계십니다.

자연치료에서 치약처럼 사용하는 성분은 구강 내 항균, 항염작용이 뛰어난 그레이프 프루트(자몽)씨 추출물, 포도씨 추출물을 알로에베라, 약간의 베이킹소다, 콜로이달실버(colloidal silver: 은나노액)와 함께 바오효소액에 첨가해 사용하면 대단히 효과적이다. 필자는 이러한 치약이 생산 시판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치과 병.의원에서 이를 하얗게 만드는 미백방법은 주로 카바마이드 퍼록사이드(carbamide peroxide)라는 미백제를 이용한 것으로 치아에 바르면 이것이 분해되면서 산소가 발생하고, 이 산소는 치아의 유기질 성분을 통해 치아에 침투해 진한 색을 밝은 색으로 표백하는 작용을 하지만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치아의 색상이 누렇다고 해서 무작정 약품의 농도를 높이거나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자연치료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치아손상이나 다른 부작용이 전혀 없으며, 구강내 항균작용, 항염증과 통증완화 뿐만이 아니라 치아미백에도 대단히 효과적이다.

특히 바오효소액은 입안에 끈적끈적하게 들러붙어 좀처럼 제거되지 않는 찌꺼기들을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구내염(口內炎)이나 구취(口臭), 통증 등을 해소키 위해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지만, 치아건강이 腸(bowel)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분은 전문가들도 많지 않다.

만일 어느 치과병.의원에서 腸의 박테리아를 정화하고 정상적으로 만들도록 하라는 말을 듣는다면 대단히 훌륭한 치과의사분을 만난 행운으로 여겨도 될 것이다.

치아의 건강은 치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심장, 근육, 신경계를 비롯해 신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치과질환은 당뇨를 비롯해 腸박테리아의 불균형(유해 박테리아의 번식), 비타민 B6의 결핍과도 직결돼 있다.

이것은 단순한 칫솔질이나 가글액, 치실 등의 사용을 통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므로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해야만 한다.

치과 치료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는 아말감(amalgam)의 충전이다.

아말감은 유해성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50%의 수은과 35%의 은 및 주석, 구리, 아연 등을 섞은 합금으로 치아 충전제로 사용되고 있으므로, 수은이 장기간에 걸쳐 방출돼 알츠하이머 병이나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만성통증, 만성 피부염, 알레르기, 유산(流産)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스웨덴, 오스트리아, 독일 等地에서는 아말감 충전을 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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