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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9 공무원 연구모임 워크숍’ 개최

27일부터 이틀간, 시·자치구·광주전남연구원·전문가 등 100여명 참여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으로 정책 완성도 제고 및 정책개발 토론

[중앙뉴스라인 = 윤영조 기자]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하동에서 시와 자치구 공무원, 광주전남연구원, 지역 내·외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완성도 제고 및 개발을 위한 ‘2019 공무원 연구모임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인 이번 워크숍은 현재 활동 중인 20개 연구모임의 중간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등 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청 연구모임은 시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시정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는 모임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7일 워크숍은 박세훈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부 사무총장의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사회변화 메가트렌드’ 강의와 연구모임의 정책연구로 이뤄졌다.

박 사무총장은 강의에서 “10년 내에 미래 비즈니스가 완전 재편될 것이다”며 “15년 내 인공지능이 40% 인간직업을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미래먹거리, 미래생명산업을 위한 기후환경산업, 태양광 등 솔라에너지(Solar Energy), 미세 조류(Micro algae)가 미래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28일에는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광주형 청년창업 스마트팜 선도모델 적용방안에 대한 연구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발굴 ▲광주형 미세먼지 생활지도 제작을 위한 연구 ▲군공항이전부지 스마트 시티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와 관련 안전관리 제고 방안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토의, 컨설팅이 이뤄진다. 토의에선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타 지자체 운영 사례 현장조사 및 전문가와의 토론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은 이날 쌍계사 등에서 관광객들에게 수영대회 리플렛을 배부하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연구모임은 9월까지 20개 모임의 최종보고서를 취합해 연구보고서 심사 및 보고회 등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정책연구에 대해 시상을 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 정책은 시정 및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휘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고,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개발을 위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소중한 노력들이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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