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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청년실업 해소 방안 모색

대학취업률에 따라 재정지원 연계 . 반영 밝혀

정확한 취업률 산출에 내실 기해야,,,

21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청년 실업 해소 방안으로 ‘대학취업률을 학과별 공시와 취업률에 따라 재정지원에 연계.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당장 저조한 취업률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책일 수는 있지만 학과별 재정차별로 인해 향후 다양한 학문 발전에 장애물 역할을 할 가능성 크다.

또한 대학에 진학할 학생 및 학부모는 대학의 취업률 광고를 보고 입학 할 대학을 선택하고 있는 실정인데 대학측에서 군입대를 취업으로, 인턴취업을 정규직으로 둔갑시키는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취업률을 높인다면 학부모와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문제점도 대두된다.

취업률이 높은 대학이 그만큼 보상을 받음으로써 선순환 되는 것은 환영하지만 그보다 더욱 우선되어야 할 것은 정확한 취업률 산출이다.

이에 교과부는 취업률 산출을 대학 측에만 맡기지만 말고 자체적으로 통계 감사기구를 만들어서 각 대학들을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취업률 정확한 산출에 더욱 내실화를 기해야 할 것이다.

2010년 1월 23일 중앙뉴스라인

최 인 대 기자 news_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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