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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신안군 흑산도 응급환자 "긴급 이송"

- 고혈압 의심 환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통해 육지로 이송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는 “목포해경이 신안군 흑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저녁 11시 41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 A씨(40대, 남)가 고혈압 의심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흑산도 사리항으로 급파하여 A씨를 탑승시킨 후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진도군 서망항 인근으로 신속하게 이동, 대기 중이던 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환자를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응급환자는 목포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13명을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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