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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 책 읽어주는 언니’인기만점


순천시 매곡동은 지난 4일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 아동 등을 대상으로 ‘탐매마을 책읽어주는 언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곡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요즘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2019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신청해 9월부터 매주 3회(월·화·목)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책과 가까워지기 위한 특별행사로 임미영 강사의 북아트 체험과 서인승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정우 매곡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더욱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복지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복지체감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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