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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목포해경,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에 구슬땀 흘려

- 저혈당 증상 환자 및 복통 환자 잇따라 육지로 이송
[중앙뉴스라인=송상교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이종욱)은 도서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목포해경이 10일 새벽 3시 34분께 신안군 하태도에서 주민 A씨(80대,여)가 저혈당으로 인해 의식 저하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목포해경은 상태동리 선착장에서 A씨와 보건소장을 경비함정에 탑승시키고 환자의 체온유지, 혈당수치 등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펴가며 진도군 쉬미항으로 이동, 오전 5시 52분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에 앞서 목포해경은 지난 9일 오후 6시 6분께 목포시 외달도에서 관광객 B씨(30대,여)가 심한 복통으로 호소해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속하게 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해 이날 오후 6시 54분께 119구급대에 인계 조치했다. 

한편, 목포해경에 의해 육지로 이송된 A씨와 B씨는 각각 진도와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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