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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동명동 로컬 콘텐츠 개발 사업 참여자 모집

이달 24일까지…‘광주 대표 상권 1호’ 브랜드 기대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광주 동구는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동명동만의 로컬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동명 로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이달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자원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동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주형 로컬브랜드 육성을 통한 대표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2024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에 선정돼 동명동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명동만의 차별화된 커피, F·B(음료와 디저트) 콘텐츠, 굿즈, 관광 상품, 로컬 매거진 등 제품·서비스 분야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4팀 내외로 선발하고 콘텐츠 개발 및 실행에 팀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콘텐츠 홍보 지원, 교육·멘토링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4회 동명동 커피산책‘과 연계해 로컬 크리에이터가 동명동의 대표 로컬 브랜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은 로컬 크리에이터의 자격을 갖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기한 내에 광주 동구와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로컬 크리에이터가 동명동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귀중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동명동 로컬 브랜드가 전체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광주형 로컬 브랜드 육성을 위한 광주 대표 상권 1호로 선정돼 스토리 구축, 상권 마스터 플랜수립, 로컬 디자인 및 이벤트 등 동명동만의 로컬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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