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강진군이 지난 1일, ‘2024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을 홍보하기 위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만여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기부하고 혜택 받는 강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 담당 공무원들은 날씨보다 더 뜨거운 야구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른 경기장에서 제2회 강진하맥축제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배부 등 반값 여행 강진의 콘텐츠를 널리 알렸다.
이날 강진군청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플래카드와 손팻말, 보드판을 이용해 무더위를 날릴 군의 다양한 혜택을 홍보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1호 고향사랑 기금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추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8월 29일부터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입장료 1만원으로 프리미엄 수제 ‘하멜촌 맥주’와 준비된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기러 오시라”며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부담없는 피서를 즐기시고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