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달콤한 과육, 화려한 색깔, 싱그러운 향을 가진 건강식품 강진산 파프리카가 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본격적으로 생산 중이다.
파프리카는 100g당 14에서 26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C함량은 레몬의 2배, 오렌지의 4배로 피로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강진군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는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을 중심으로 4개의 법인이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 일대에서 21ha 규모로 연간 4,000여 톤을 생산·판매중이며 천적농법, ICT 융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유리온실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파프리카는 국제품질인증인 ISO9001, GLOBAL G.A.P 인증을 받아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중국 등에 수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파프리카의 종류도 다양해서 일반 파프리카, 미니 파프리카, 롱스위트 3가지 종류가 있으며, 빨강, 주황, 노랑, 초록색의 화려한 색의 파프리카는 그 색에 맞게 각각 다른 효능을 갖고 있다.
채소의 빨간색은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암과 혈관질환, 면역력 강화에 좋으며, 주황색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다.
노란색은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에 효과적이며, 초록색은 철분이 많아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열량이 매우 낮고 소화를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탐진들(주)의 명동주 대표는 “ISO9001, GlOBAL G.A.P 등 국제품질인증과 함께 그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파프리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