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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제문화교류를 통해 자매도시간 공간과 미래를 채우다

일본 고카시 성립 20주년 기념, 이천시 대표단 방문

[중앙뉴스라인, 신기철기자] 이천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고카시 성립 20주년 기념행사에 대표단이 방문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했다.

금번 행사에는 이천시(최병탁 문화교육국장)와 이천시 의회(박명서 의장, 김재헌 부의장)의 대표단과 이천거북놀이보존회 공연팀과 시민교류팀으로 구성된 방문단(조성원 이천문화원장)이 함께 방문하여 다양한 일정을 마쳤다.

일본 도예문화를 대표하는 고카시와 이천시는 1992년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청소년 홈스테이, 시민교류단 상호방문, 도예인 교류 및 워크숍, 도자기축제 초청 등 활발한 교류로 우호관계를 이어왔으며 이천시 대표단이 고카시를 공식방문한 것은 8년만이다.

행사에 참석한 진창수 주오사카 총영사는 내빈인사를 통해 “이천시와 고카시는 양국간 풀뿌리 교류의 모범이라 생각한다며, 이천시 초등학생들이 고카시를 방문하는 등 한일 양국관계의 미래를 담당할 청소년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기념행사장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일본공연단과 함께 어우어지는 콜라보무대가 보여져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로 한일문화교류 행사가 마무리 됐다.

민선 8기 국제화추진협의회를 통하여 국제교류 활성화, 국외교류지원 공모사업 등 국외 교류도시와 지속적으로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통하여 이천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상호 도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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