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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재.최의진 의학칼럼] 코로나19 완벽한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제언 (3)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면역증강법은?
면역력을 강화시키려면 어떻게 하면 좋으냐 ?

우리 몸의 면역계는 병원균이나 암, 또는 해가 되는 다른 모든 것들로부터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체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인 병원균(pathogen)은 우리의 생활환경에 늘 존재하며, 이들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적절하고 신속한 면역반응이 필요합니다. 

코로나19같은 공격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거나,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인체의 면역계(immune systm)는 T세포의 활성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므로, T세포의 활성화에 관한 이해는 면역계의 조절과정을 파악하는데 가장 도움이 됩니다. 

인체가 바이러스, 박테리아 같은 항원의 자극을 받으면 면역계의 반응이 일어나는데, 그중 하나는 대식세포(macrophages)와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같은 보조세포 (accessory cells)들이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이들 세포들은 림프구의 세포막 수용체 CD28과 T세포수용체(TCR)를 통해 항원을 접한 적이 없는 나이브T세포(naive T cell)나, 또는 항원을 접하고 살아남은 기억T세포(memory T cells)와 결합하고 이들을 활성화시킵니다. T림프구가 증식하기 위해서는 보조세포의 세포막과 결합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세포간 상호반응은 T림프구에서 면역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고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생화학적 경로(NFAT, NFKB, 그리고 AP-1)를 활성화시키는 신호를 보냅니다. 

또한 T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중요한 분자인 CD28은 GSK-3이라는 경로를 끄는 신호를 보내는 AKT를 활성화시킵니다. 이것은 NFAT와 AP-1 양쪽을 더욱 활성화시키며, 이들이 IL-2와 다른 중요한 면역관련 유전자들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핵 (nucleus)으로 들어가도록 허용합니다. 

면역계의 반응이란 쉽게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합니다. 체내의 면역계가 내부 또는 외부의 병원균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극히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NFAT와 CD28 이라는 경로의 반응이 방해를 받지 않고 수행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면역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진 단백질인 NFAT는 암의 발병과 전이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함께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암환자는 NFAT를 억제하도록 비타민D3를 복용해야 합니다.

비타민 D3의 면역억제반응에서 NFAT가 억제되며, 그 밖에 NFAT의 억제가 또한 활성화 된 비타민 D3의 여러 세포조직에서의 암 발병 억제능력과 상호관련이 있습니다. 암치료법은 다른 감염질환 치료법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면역계의 중요한 생화학적 경로들의 반응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NFAT는 T세포수용체(TCR)에 의해 활성화 됩니다.
NFKB는 산화스트레스(자유 산화기: free radicals)에 의해 활성화 되고,
AP-1은 JNK 키나제라는 효소의 상위조절을 거쳐 CD28과 T세포수용체(TCR)에 의해 활성화 됩니다.

CD28 신호전달은 JNK 키나제 효소의 합성과 활성화에 연관됩니다.
CD28은 세포막효소 PI3k와 결합하고, 세포 내부의 신호 분자를 자극하여 일련의 세포반응을 일으키는 과정을 활성화 시킵니다. 세포막효소 PI3k의 주요한 목표는 효소 AKT(protein kinase B)입니다.

효소 AKT(protein kinase B)는 T세포의 활성화에 몇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글리코겐 신타제 키나제-3(GSK-3)라고 불리는 효소를 인산화(phosphorylate)시키고, 불활성화 시킵니다.

대부분의 효소는 특정 환경에서만 활성화 되지만 글리코겐 신타제 키나제-3(GSK-3)는 세포에서 항상 활성화 상태며, NFAT와 JNK를 인산화, 불활성화 시킵니다.

여기에서 이러한 골치 아픈 이름들을 나열하는 이유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적절히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CD28이라는 신호전달이 얼마니 중요한가를 설명하려는 의도입니다. 

즉 CD28은 AKT를 활성화시키고, AKT는 GSK-3를 불활성화 시키며, 이것은 다시 NFAT와 AP-1을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며, NFAT와 AP-1은 IL-2와 감마 인터페론, 그리고 다른 전구염증호르몬의 합성에 필수적인 대단히 중요한 요인입니다.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는 것은 미네랄 리튬과 수면유도호르몬 멜라토닌입니다. 

리튬은 GSK-3를 불활성화 시키므로 앞서 설명 드린 생리적 활성을 촉진하여 주요한 면역호르몬 합성을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멜라토닌은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JNK라는 효소(고열, 활성산소 같은 극도의 스트레스 환경에서 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작용)의 합성을 촉진하지만, NFAT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만일 병원균(pathogen)이 침투해도 T세포의 반응을 활성화 시키는 NFAT(T세포활성화 핵요소물질)의 합성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병원균을 막아내는 면역반응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리튬이나 멜라토닌은 NFAT의 합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NFAT반응과정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되도록 상승작용을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리튬과 멜라토닌의 복용만으로도 이러한 효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튬과 멜라토닌을 복용시에는 다른 보충제를 동시에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효능이 차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T세포의 활성화는 인체의 면역체계를 활성화하여 외부로부터 침입한 항원을 제거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에 있어서는 이식거부반응이 나타나거나, 자가면역질환 환자에 있어서는 지나친 면역반응으로 인한 신체조직의 손상을 가져오는 등의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소위 자가면역질환(autoimmune disease)이라 불리는 여러 질환들은 면역계와 바이러스 간의 전투의 부산물이며, 실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바이러스의 공격 때문이 아니라 면역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면역세포가 바이러스에서 기억한 항원과 유사한 인체 세포조직의 특정물질을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한 결과로 여기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인체의 면역력에 영향을 끼치는 정말 중요한 것은 장 기능입니다. 생각과는 달리 장은 인체에서 가장 큰 면역계(MALT: Mucosa-associated lymphoid tissue, GALT: gut-associated lymphoid tissue)를 구성하고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장내 박테리아나 섭취하는 음식물(특히 설탕과 육류), 알레르기 유발식품, 체질 등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인체의 선천면역(자연면역: innate immunity)기능 뿐입니다. 선천면역은 항원을 개별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여러 항원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패턴(common pattern)을 인식함으로써 인체를 방어하는 최 일선의 면역기능입니다. 

만일 선천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된다면 이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에 대한 인체의 적절한 면역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타민 D입니다. 비타민 D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보다 햇볕을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영양식단이 면역기능 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또한 장 기능, 소화기능의 정상화 역시 면역기능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장관면역은 인체 면역기능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합니다.
장관면역을 강화하고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하는 자연요법으로는 커큐민3종 배합제를 사용하고, 서양톱풀로 알려진 야로우(yarrow)말린 것과 페퍼민트, 생강을 섞어 차로 만들어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야로우)는 북미 인디언들도 오래 전부터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사용해왔으며, 발한제 중에서는 최고라 할 만큼  널리 이용되는 허브의 하나로 특히 인체의 열을 발열시키는데 효과적인 식물입니다. 
또한  매운 성분인 카옌(cayenne)을 보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식이요법으로 통보리 가루로 묽은 미음을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수시로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코로나19루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또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하며, 인체의 자연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입니다.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suseptability)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는 건강한 신체의 면역체계에서는 증식하지 못하지만, 약화된 면역체계에서는 빠르게 증식하므로 인체의 면역체계에서 바이러스를 막아내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 입니다. 

바이러스는 숙주세포(宿主細胞, host cell)라고 부르는 다른 생명체를 이용해서만 자신의 유전정보를 복제하고 증식할 수 있으므로 그 숙주(host)인 인체세포를 죽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대신 감염자의 손이나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흔히“독감(flu)은 장(gut)에서 시작해서 장(gut)에서 끝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인체 면역의 약 70%를 차지하는 위장관(GI tract) 면역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뜻합니다. 

인체방어를 위해 최 일선에서 작용하는 면역물질인 분비형 면역글로블린(secretory immunoglobulin A: sIgA)은 소화관의 점막고유층(lamina propria)에 위치한 장과 연관된 림프조직(gut associated lymphoid tissue: GALT)에서 분비됩니다. 

위장관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화기능과 장내 미생물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므로 밀가루식품이나 당분, 상업용 가공식품의 섭취를 금하고, 종합유산균제를 복용, 발효 효소식품 섭취, 효소 아마씨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분비형 면역글로블린(sIgA)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서 베타글루칸(beta glucan)이나 운지버섯(Coriolus versicolor)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체 면역계에 필요한 것은 충분한 수면과 수분의 섭취, NAC, 비타민 D의 섭취 및 어유, 크릴오일 같은 오메가-3의 섭취,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섭취, 적절한 운동, 일광욕, 스트레스 해소가 특히 중요합니다. 

또한 생체의 면역력을 증대시켜 주는 효능의 허브인 에키네시아(Echina
ea), 올리브잎(Olive Leaf), 엘더베리(Elderberries)및  인삼이나 시베리아 인삼 같은 아답토겐(Adaptogens)활성성분, 오미자, 녹차 등의 섭취도 효과적입니다.
 
모든 독감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는 자연요법으로는 커큐민3종배합제만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독감바이러스든 세포에 들어갈 때, 세포를 완전히 감염시키기 위해 유비퀴틴계(ubiquitin system)와 활성 프로테아솜(proteasome)복합체에 의존 합니다. 독감바이러스는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이 시스템에 의존합니다. 

만일 프로테아솜 복합체가 차단되면 독감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만들어 세포를 감염시킬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요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째는 프로테아솜 억제성분입니다. 프로테아솜은 세포 안에 존재하는 단백질 분해장치로, 손상되거나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불필요한 단백질을 모아 이를 제거하는 작용을 합니다. 

유비퀴틴은 특정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표지하는 작은 단백질로서 유비퀴틴이 부착된 단백질은 프로테아솜이라는 단백질 복합체에 의해 분해됩니다. 
 
우리 몸에서 이루어지는 생리적 현상은 이처럼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놀라운 것들입니다. 과학이란 이름으로 인간이 찾아낸 것은 자연현상의 일부 일 뿐입니다.

프로테아솜 억제제는 독감바이러스가 유전체를 발현하고 복제하며 세포를 감염시키는 능력을 차단하므로, 이 바이러스는 새로운 세포로 들어가는 능력은 남아 있지만, 급속하게 중화되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커큐민3종배합제는 강력한 자연의 프로테아솜 억제제입니다. 또한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인 EGCG 역시 프로테아솜 억제효능이 있습니다. 

커큐민3종배합제는 유전인자 NF-카파B 경로도 역시 억제합니다. 커큐민3종배합제는 NF-카파B와 AKT경로를 억제하는 가장 잠재성 있는 천연의 치료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GCG는 바이러스의 헤마글루티닌이란 단백질과 직접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들어가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EGCG는 독감 감염을 예방하는 매력적이고 강력한 자연의 프로테아솜 억제제입니다. 감염된 세포에서 바이러스가 다시는 만들어지지 못하게 합니다. 

코로나19같은 독감바이러스는 폐와 다른 조직에 커다란 염증을 일으키고, 이 염증은 대부분 NF-카파B 경로의 활성화에 의해 강화됩니다.    

연구보고에서는 독감바이러스 단백질과 자유산화기(free radicals)가 NF-카파B 경로를 활성화 시킨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의 합성과 심각한 질병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세포에서 자유산화기의 수준을 낮추고 NF-카파B 경로의 활성화를 차단시켜야 합니다. 커큐민3종배합제에는 바이러스와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의 다른 성분들도 함께 배합 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백신이나 임시방편으로 적용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들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훨씬 더 저렴하게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EGCG나 커큐민3종배합제 또는 다른 자연요법제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체험을 직접 해보는 것이 전부입니다.

(4)편에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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