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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헝가리, 외국인 투자제한 강화


네덜란드와 헝가리가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된 기업보호를 위해 외국인 투자제한을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의회는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을 막기 위해 상장기업 인수합병과 관련, 250일의 검토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는 인수합병 대상 기업의 이사회 및 소액주주에게 경영진 및 경영전략 수정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대응 시간을 부여하기 위한 조치이다.

EU에서 적대적 인수합병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집행위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기업 보호를 요청하여, 이번 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헝가리 정부는 25일 외국인이 보건·화학·유통·통신·전자·운송 등 중요 전략산업에 투자할 경우 정부 승인을 받도록 법안을 공표했다.

지난 1월 군수산업·공공서비스·디지털 통신·금융서비스 등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외국인 투자제한법을 도입했는데, 이번 법안은 동 법의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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