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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고 - IYEA,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한 MOU체결

보문고등학교, 국제청소년교류연맹과 ‘양해 각서(MOU) 체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보문고등학교(교장 장복일)는 6월 17일 국제청소년교류연맹(총재 유영수)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양해 각서(MOU) 체결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 교류 및 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세계인으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문고는 국제청소년교류연맹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호남지역본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국제청소년교류연맹(IYEA)은 한국에 본부를 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청소년단체로 전 세계 청소년 국제교류단체, 시설,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의 파견사업과 외국 청소년 및 지도자들의 방한 사업을 추진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전문 공익단체이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보문고등학교 학생 121명은 이번 여름 방학부터 4개국에서 국제교류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구체적인 활동은 미국 샌안토니오 고등학교방문과 UIW대학교에서 어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3주), 캄보디아 고아원 봉사(11박12일), 홍콩 문화봉사(4박5일), 몽골 날라흐 지역 문화봉사(6박7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월에는 국제모의회의에 학생들이 참가 기회를 얻게 되어 내년 8월에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도전의식을 기르는 ‘WE CAMP'를 전교생을 수용하는 최첨단 명품 기숙사를 갖춘 보문고에서 개최하여 세계 각국의 학생 600명이 5박6일간의 상호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측은 학생들이 세계의 청소년과 교류를 활발히 하여 국제적 이해와 국제인으로의 자질을 함양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11년 6월 15일 중앙뉴스라인

김 광 식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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