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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민주통합당 광주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모집 마지막 날을 맞아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동구의 불상사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라도 구태정치가 재연된 것을 민주성지인 광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시계를 수십 년 전 막걸리·고무신 선거로 돌리는 조직동원선거, 관권선거, 금품선거 등 구태정치는 시대착오적인 것으로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
김 후보는 “그렇지만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국민참여 경선은 시민주권 시대의 당연한 시대정신이다. 모든 예비후보들은 과열된 선거인단 모집을 자제하고 냉정을 되찾아 민주통합당의 경선이 선거혁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공명정대하게 임하라”고 촉구했다.
2012년 3월 1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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