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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의 조영택 후보(광주서갑)가 3일 전남대에서 강연한 안철수 교수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평가했다.
조 후보는 5일 “지난 3일 전남대에서 강연한 안 교수의 강연내용은 소외받아온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지역민들의 잠재성이 적극적으로 개발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뒤따른다면 지역균형발전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날 안 교수의 강연 발언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인물론과 지역 공공기관 채용시 의무할당제 등이 언급되자 “조영택이 이번 총선에서 내건 공약과 일맥상통하다”면서 “복지국가와 경제민주화는 조영택이 꿈꾸는 세상이라고 누누이 강조해 온 만큼 19대 국회에 들어가서는 이같은 일에 매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번 강연은 바쁜 선거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대담도 가져보고 강연도 듣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4월 5일 중앙뉴스라인
윤 창 병 기자 bar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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