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2일 “새 리더십과 새 교육으로 광주교육의 희망과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며 “학생별 맞춤형 교육으로 실력광주의 위상을 되찾아오는 것은 물론 학교와 가정에서의 효율적인 인성교육을 통해 왕따와 학교폭력을 추방하는 동시에 건전하고 유쾌한 정신건강상태를 유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지기보다는 거짓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상대 후보에 맞서 진실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대안을 제시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진짜 친환경 급식’을 고등학교까지 전면 실시하고 무상 등하교, 무상 방과후학교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시, 도에 비해 해마다 수백억 원씩 덜 받고 있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교육재정을 확충함으로써 교육복지를 위한 각종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학교에서는 교권과 학생인권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존경과 배려의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