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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창극’ 정부 지원 받는다… 전남 유일 문체부 공모 선정

(사)청강창극단, 지원사업 선정 쾌거… 창극 ‘홍길동’ 제작·공연 예정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장성군 지역예술단체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사)청강창극단이 문체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전국 22개 예술단체에 포함됐다.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5년 창단한 (사)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인 박세연 단장을 중심으로 40여 명의 단원들이 합심해 장성지역 역사?인물을 소재로 한 창극 공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는 ‘제23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서도 개막식 무대에 올라 박수 갈채를 받았다.

창극은 창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극이다.

이번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군비 포함 3억 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사)청강창극단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창극 ‘홍길동’을 제작하고 총 6회 공연할 계획이다.

기존 공연 가운데선 ‘효녀 청’을 6회 선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홍길동의 출생지인 장성군의 이야기가 창극으로 제작되는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안기는 장성 고유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우수한 성과를 낸 예술단체에 한해 하반기에도 재정 지원을 검토하는 등 지역 예술활동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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