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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 벼 재배 확대위한 농업인 교육 강화

농식품부·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공동으로 31일까지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첫걸음으로 대대적인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신규로 1천890ha까지 확대해 쌀 적정 생산을 통한 공급과잉도 해소하고, 2020년 이후 벼 인증면적 감소세를 반등세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벼는 인증 단계별로 직불금 단가는 ha당 25만 원이 인상됐고, 신규 생산 전량 정부 매입, 수매가 일반벼 대비 5% 인상 등으로 판로와 소득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전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11일 영암을 시작으로 12일 함평에서 진행되고, 오는 31일까지 21개 시군, 신규 친환경 벼 재배 농가와 희망 농업인 등 약 1천여 명이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계획서 및 영농일지 작성요령, 인증 기준과 종자소독 방법, 시기별 병해충 방제 등 친환경 벼 재배기술, 왕우렁이 활용 및 관리 요령 등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신규 친환경 벼 재배농가는 경영자료 1년치 자료가 없어도 인증을 신청할 수 있고 10월31일까지 인증서를 제출하면 친환경 직불금도 받을 수 있다”며 “판로와 소득이 안정적인 친환경 벼 재배와 농업인 교육에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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