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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성균관 대성전 지붕공사' 등 국가유산 수리현장 12개소 공개

수리현장에서 전문가 설명 들으며 수리 과정 살펴볼 기회(5월~12월)… 각 지자체에 관람 신청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국가유산청은 국민들이 국가유산의 보존·복원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전통 수리기술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국가유산 수리현장 12개소를 중점공개 한다.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온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는 국가유산청이 매년 ‘중점공개’ 대상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선정해 일정 기간 개방함으로써, 국가유산 수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직접 수리 과정을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보 1건, 보물 7건, 사적 4건 총 12개의 국가유산 수리현장을 선정해 공개하며,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 공사’,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지붕 해제보수 공사’ 등 역사적 상징성이 큰 유산들의 수리현장이 포함되어 있어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수리현장별 공개 일자를 확인하고, 각 수리현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문의(전화 또는 전자 우편)하여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문화유산 관련 학과의 단체 견학도 가능하며 관심 있는 대학에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하면 된다. 일부 수리현장의 경우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을 위해 수리과정 영상을 촬영하여 온라인 채널에 공개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수리현장 중점공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람객 대상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이 국가유산 수리 과정의 중요성과 기술적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문화유산 행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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