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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전라남도의원, “도립대-목포대 통합 준비, 안정적 학사․재정 운영 강조’”

통합 앞둔 전남도립대학, 학사구조 개편과 정원 충원 계획 점검

[중앙뉴스라인, 김민수기자] 전라남도의회가 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 통합을 앞두고, 학사 운영과 재정 관리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대 통합 준비 상황과 관련해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모정환 의원은 “도립대가 내년 목포대와 통합되면서 학생 모집, 학사 구조 개편 등 여러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통합 과정에서 결원과 학사 정원 충원, 신설·통합 학과 운영 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통합 승인 이후 내년 2월까지 제출해야 하는 이행계획서를 목포대와 공동으로 작성 중이며, 학생 모집과 학사 구조 개편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담양캠퍼스의 4년제·2년제 과정 학생들을 정시·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하고 있으며, 신설·통합 학과 역시 교육과정 연계에 맞춰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회계 직원 인건비와 건물 유지·리모델링 비용 등 재정 계획도 도 전출금 및 향후 5년간 재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모정환 의원은 “통합 이후에도 대학의 정체성과 지역 교육 기능이 유지되어야 한다”며 “예산이 곧 정책인 만큼, 도는 재정 지원을 단순히 회계상 절차로 보지 말고 지역 인재 육성과 고등교육 기반 확충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문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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