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선수·지도자 대상 인권·청렴교육

학교운동부 정기 점검, 교육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 노력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인권·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 인권보호, 폭력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시작됐다.

대상은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120개교의 학생 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등 총 2천25명이다.

교육은 학교운동부 운영학교 중 초등학교 2개 분반, 중학교 2개 분반, 고등학교 2개분반,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스포츠윤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스포츠학과 임다연 교수, 학교폭력심의 담당 장학사 등 전문 강사들이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도핑방지교육, 청렴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한다.

또 퀴즈, 토론, 사례 중심 활동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시교육청은 정기적인 학교운동부 점검과 찾아가는 교육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생선수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의 인권과 청렴 문화를 일상화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스포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

PC버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335 4층|.발행/편집인/한성영|등록년월일:광주아00032 / 2009.1.20

[서울본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18길 28 성원빌딩 1305호

대표전화 : 1600-4015, HP 010-5170-0545 팩스 : 0505-353-6789 대표메일 : baronews@daum.net

청소년보호책임자:한소연 COPYRIGHT @BARONEWS.NET 2009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