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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 마약류 취급자 지도·점검

약국·의료기관·동물기관 등 총 42개소 대상

[중앙뉴스라인, 한소연기자] 금산군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내 약무시설 및 마약류 취급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전개한다.

이번 점검은 의료용 마약의 반복·과다 처방 등 오남용 사례를 예방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시설은 마약류 취급 약국 29개소, 의료기관 10개소, 동물병원 3개소 등 총 42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시설·관리 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또한, 업종별 정기 점검과 함께 전화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시설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오남용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속적이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 현장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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