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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6년 공수의사 위촉·동물복지 병원 지정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길고양이 및 유실·유기 동물 관리 강화

[중앙뉴스라인, 전영규기자] 제주시는 ‘2026년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공수의사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각 읍면 축종별 공수의사 17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전문 동물병원 13개소와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치료 지정 동물병원 10개소 대표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제주시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타 시·도에서 지속 발생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읍·면에 배치된 공수의사와의 협업을 통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과 소독 등 체계적인 방역 지도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과 소음 문제 해소를 위해 중성화수술(TNR)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동물병원을 지정했으며, 휴일·야간에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긴급 치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은 축산농가의 생계와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공수의사와 전문 동물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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