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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난해 탄소중립 이행점검 결과…온실가스 11만 톤 감축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총력

[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천안시가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총 11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탄소중립 이행 성과에 대한 심의·의결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된 추진 상황에 따르면, 천안시의 온실가스 감축량(11만 톤)은 2018년 대비 지난해 감축 목표치(12.7만 톤)의 87.9%를 달성한 수치다.

부문별 감축 비중은 △폐기물 60%(6만 7,423톤) △농축산 23%(2만 5,467톤) △도로·수송 12%(1만 3,149톤) △흡수원 4%(5,035톤) △건물 1%(999톤) 순으로 나타났다.

함께 진행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에서도 전체 35개 과제 중 33개 과제가 원활히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표 달성률은 89%, 예산 집행률은 92%를 기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최종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5월 말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기 위해서는 전 분야에서 감축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탄녹위 심의를 통해 정책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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