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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혼밥 친화 외식환경’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축

음식점 등 800여 개소 대상, 민관 협업 지역 외식문화 개선

[중앙뉴스라인, 이상권기자] 고흥군이 1인 여행객 증가에 발맞춰 위생과 친환경을 결합한 ‘혼밥 친화 외식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여 지역 외식 경쟁력을 강화하고 천만 관광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4월 24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등 860개소를 대상으로 혼밥 수용 태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 위생관리팀과 고흥군외식업지부가 협업해 1인 메뉴 운영, 전용 좌석 구비 여부 등을 조사하며, 결과는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조사된 정보는 디지털 기반을 통해 스마트하게 제공된다.

군은 관광 홈페이지에 ‘혼밥 지도’를 구축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에 QR코드를 비치해 여행객이 업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 4회 이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혼밥 친화 업소’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인식 개선을 유도한다.

아울러 외식업소 친절 교육과 사후 점검을 병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위생과 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혼밥족도 환영받는 고흥’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젊은 관광객의 유입을 확대하고, 천만 관광 시대를 선도하는 품격 있는 외식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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