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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길도우미 서비스 개시

대전·경남지역부터 시행, 향후 단계별로 지속 확대 추진 예정

[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경남소방본부, 대전시, 카카오모빌리티와 긴급자동차의 위치 및 경로 정보와 우선 신호정보를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제공하는 ‘긴급자동차 접근 정보 안내 서비스’를 개시한다.

현재 긴급자동차 출동 시 최적 시간 확보를 위해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우선 신호를 부여하더라도 앞서가는 차량이 긴급자동차의 접근 여부를 미리 알 수 없어 양보 운전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각 지역 교통정보센터의 우선 신호정보를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통해 길도우미에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하여, 긴급자동차가 후방에서 접근하는 경우 긴급자동차의 위치와 경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가 길도우미를 통해 직관적으로 긴급자동차의 접근 정보를 전달받아 최적 시간 준수율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는 반대 방향 등 긴급자동차가 통행하는 인근 자동차의 길도우미에도 긴급자동차 출동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서영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긴급자동차 우선신호시스템 길도우미 연계를 통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문화가 더욱 성숙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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