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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연꽃복원습지에 찾아온 장다리물떼새


[중앙뉴스라인, 전은희기자] 순천만 연꽃 복원습지에 여름철새 장다리물떼새 4마리가 다시 찾아왔다.

장다리물떼새는 긴 붉은 다리와 가느다란 몸, 검은 날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여름철새로, 얕은 물가와 습지 가장자리에서 먹이를 찾으며 생활한다.

이번에 장다리물떼새가 관찰된 곳은 겨울철새 큰고니의 먹이터 조성을 위해 연꽃을 식재한 복원습지다.

지난해 같은 시기 장다리물떼새 4마리가 관찰된 데 이어,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4마리가 다시 확인되면서 연꽃 복원습지가 계절을 넘어 다양한 생명을 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꽃 복원습지는 겨울에는 큰고니 등 겨울철새의 먹이터이자 쉼터가 되고, 봄과 여름에는 장다리물떼새를 비롯한 물새들이 찾아와 먹이를 찾고 쉬어가는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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