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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갯벌, 즐거움 뒤에 숨은 치명적 위험… 갯벌사고 전년 대비 급증, '안전수칙' 준수 절실

갯벌 사고 2배 급증..., ‘5대 안전수칙’ 준수 강력 당부

[중앙뉴스라인, 양병남기자]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갯벌을 찾는 행락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해루질 중 고립되는 사고가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22일까지 발생한 갯벌 사고는 총 2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에만 벌써 4명의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갯벌 안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가 시급한 실정이다.

주요 사고 발생 해역으로 지목된 서해권인 영흥‧옹진, 충남 태안‧보령, 전북 부안 등지에서 야간 해루질객들이 물때를 놓쳐 퇴로가 차단되며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갯벌 사고의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다. 특히 야간에는 방향 감각을 잃기 쉽고 시야도 제한되어 갯골 등에 빠질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갯벌 활동을 위해 ▲ 물 때 미확인 ▲ 안전장비 착용 ▲ 2인 이상 동행 ▲ 지형지물 파악 ▲ 통제구역 준수 등 '5대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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