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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임도 정비로 산림재해 대응력 높인다

송천임도, 동용임도 대상…배수시설·노면·사면 집중 정비

[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익산시가 집중호우와 산불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도 구조개량 및 보수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웅포면과 성당면을 잇는 '송천임도'와 왕궁면 '동용임도'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정비와 노면 보수, 사면 안정화 등 전반적인 구조개량 작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임도의 배수 기능을 강화하고 유실 위험구간을 집중 정비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 예방에 중점을 뒀다.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과 장비가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또한 임도는 목재 생산과 운반, 산림자원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산림경영 기반시설 역할과 함께 시민들의 산림휴양·산책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비로 산불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산림 보호는 물론 인근 주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임도 구조개량과 보수사업은 산림재해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임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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