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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향토박물관, ‘옛 사람들의 고전소설’ 특별전 개최

6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전소설 및 사진 자료 40여 점 선보여

[중앙뉴스라인, 김용범기자] 남원시 춘향테마파크 내 위치한 남원향토박물관이 2026년 여름을 맞아 6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옛 사람들의 고전소설 – 시공간을 넘어 이어지는 우리 소설의 발자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늘날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모태가 된 언문체 고전 국문소설과 고전소설의 문학적 고향인 ‘남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당시의 시대상과 선인들의 생활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1960년대에 발행된 이른바 ‘딱지본’ '춘향전'을 비롯해 '신판 흥부전', '화씨충효록', '구운몽' 등 시대를 풍미한 고전소설과 70~80년대 현대 소설, 그리고 남원의 대표 문화자산인 춘향제 관련 옛 사진 자료 등 총 40여 점의 소중한 유물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우리 고전소설의 대중성과 문학적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고전소설의 배경이 된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남원향토박물관은 이번 특별전이 지역민에게는 고전소설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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