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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전남광주특별시의원,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확대를 통한 초기 대응력 제고”

전남권 전국 산림면적 10.9% 차지, 초기 대응 인프라 확대 주문

[중앙뉴스라인, 김효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행정소방위원회 정희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이 지난 9월 15일 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산림 인접 및 오지·도서 지역의 초기 화재 진압 체계 강화와 소방공무원의 육아 환경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희선 의원은 먼저 ‘산림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사업’을 언급하며 “전남권은 전국 산림 면적의 10.9%를 차지하고 도서 지역이 많아, 지형적 특성상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오지나 원거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 지역은 순천(62천㏊), 화순(56천㏊), 고흥(46천㏊) 등 산림 면적이 약 687천㏊에 달한다”며 “비상소화장치는 주민들이 화재 불안을 해소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인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권 내 산림과 100m 이내로 인접한 마을 928곳 중 기존 시설 보유 지역을 제외한 798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5개년 계획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차질 없이 모두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정 의원은 2025년 2월 개원한 광주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과 관련해 소방공무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지원책 확대를 당부했다. 정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전남권 소방공무원 자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오숙 본부장은 “전남권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이용을 위해 어린이집 명칭을 ‘전남광주소방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수요 분석 등을 거쳐 많은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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