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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여름철 폭염, 우박 등 피해농가에 추석 명절 전 재해복구비 지원

7~8월 폭염·가뭄 및 8월 31일 경북지역 우박·강풍 피해 15,000여 농가에 재해복구비 305억여 원 지급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8월 폭염·가뭄과 8월 31일 우박·강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재해복구비 및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폭염·가뭄 피해로 인삼, 단감, 배, 대파 등 전국의 농작물 5,887.8ha에서 잎마름, 과실 햇볕 데임(일소)·갈라짐(열과) 등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8월 31일에는 경북 안동·예천·의성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려 296.4ha에서 수확기를 앞둔 사과 등 과수 작물에서 낙과·과실 손상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각 재해별로 지방정부의 피해조사를 거쳐 재해복구비(14,689농가, 30,493백만 원)를 산정하고 2026년 9월 18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이를 최종 확정했다.

농식품부는 재해 피해농가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영농재개를 위해 지방정부와 협의하여 추석 명절 전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재해복구비뿐만 아니라 농업정책자금에 대한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실시(피해율 30% 1년, 50% 이상 2년)하고,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융자로 지원할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 전 재해복구비 지원 등으로 폭염, 우박 등 피해를 입었던 농업인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고 생계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재해피해 발생 농업인들이 재해복구비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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