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라인, 우제헌기자] 울산 동구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왕암공원 잔디마당 일원에서 ‘2026 울산 동구 해파랑길 힐링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해파랑길과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걷기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해파랑길 걷기 행사 ▲공연 및 토크콘서트 ▲해파랑쉼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해파랑길 걷기 행사는 전문 안내자인 ‘길동무’와 함께 대왕암공원의 아름다운 해안길 약 4km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걷기 코스는 가을철 절정을 맞은 팜파스와 붉게 물든 댑싸리 군락지를 지나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푸른 바다와 형형색색의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걷기 행사는 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 가운데 200명은 온라인 사전 접수로, 나머지 100명은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모집한다.
걷기행사 이후에는 울산 동구 출신 가수의 공연과 지역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출신 출연진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울산 동구의 매력을 전하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해파랑쉼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요가, 소잉테라피, 드립커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영수증 응모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파랑길 걷기 행사 사전 접수는 울산 동구 해파랑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과 체험 부스는 걷기 행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이번 힐링페스타가 단순히 길을 걷는 행사를 넘어 대왕암공원의 바다와 숲,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파랑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울산 동구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